KB자산,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서 중립선언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3-19 00:00:00
KB자산운용이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에서 '중립'을 공식 선언했다.
이원기 대표는 19일 "공모 펀드가 특정회사의 경영권 분쟁에 깊숙히 관여하는 것은 펀드 수익자의 이익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며 "지난 16일 투자위원회에서 동아제약 이사선임을 둘러썬 안건에 대해선 새도우 보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정석 전무 등 현 경영진과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이 각자 추천한 이사후보들의 경영능력을 검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쪽 편을 선뜻 지지하기 힘들다는 게 새도우 보팅(특정 의안에 대한 다른 주주들의 찬반비율대로 의결권을 행사)을 결정한 배경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오는 29일 동아제약 주주총회에서 1.66%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