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전기차 모바일 충전서비스’ 시범사업 진행

세계 최초 도입, 서울시와 12월부터 5개월 간 실시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11-24 09:24:57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SK건설은 24일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모바일 충전서비스 시범사업 실시에 관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SK건설이 서울시와 손잡고 아파트 단지마다 싸고 편리한 모바일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은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며, 이후 모바일 충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차 모바일 충전기는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며,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도 80만원대로 저렴해 전기차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RFID 인식 시스템을 채택, 모바일 충전기 별로 사용요금이 휴대폰처럼 부과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방법은 전기차 이용자들이 자동차 트렁크에 모바일 충전기를 넣어다니다 필요할 때마다 모바일 전용 콘센트에 케이블을 꽂아 전기를 충전하면 된다. 전기요금은 나중에 모바일 충전기 별로 청구된다.


SK건설은 모바일 충전기 전기회로 및 용량에 맞춘 전용 콘센트와 충전기 인식을 위한 전자태그 설치 등 충전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며, SK VIEW 아파트 단지와 SK서린빌딩, T타워 등 50여 곳에 모바일 충전소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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