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어촌 복지시설에 40억원 쏘다
차량 130대·기부금 10억…단일 기부로 국내 최대
전성운
zeztto@sateconomy.co.kr | 2012-08-09 18:28:07
KRA한국마사회가 지난 2일 40억원에 이르는 복지차량 130대와 기부금을 농어촌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단일 기부 규모로는 국내 최대다.
마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경마공원에서 ‘사랑의 황금마차’로 불리는 복지차량(승합차 130대)와 기부금 10억원을 전국 농어촌지역 장애인재활시설과 지역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사랑의 황금마차’를 전달, 9년동안 모두 757대를 농어촌 복지시설에 기증해온 마사회는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지원 대상 농어촌 복지시설 130곳을 선정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에 있는 복지시설 67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사회는 전달식을 마치고 복지차량 행렬과 함께 기마대와 미니호스 등 20여 마리의 말(馬)이 출연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기마대는 130대의 오렌지 빛 황금마차를 호위하며 퍼레이드를 했다.
마사회 김종필 사회공헌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황금마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