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맛 잡는 제 1원칙 ‘웰빙’
전성운
zeztto@sateconomy.co.kr | 2012-07-26 17:29:34
창업시장에서 웰빙 트렌드는 성공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가족단위 외식이 확산으로 건강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 콘셉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는 한정적인 업종에 대해서만 웰빙 트렌드가 대세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거의 모든 외식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찜요리전문점 ‘사도시찜마니’(www.zzimmani.com)는 고단백, 저칼로리를 자랑하는 조개찜을 비롯해 해산물 로스구이 등 다양한 건강 음식으로 웰빙 외식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가스불이 아닌 인덕션으로 요리를 하고 압력밥솥의 원리의 찜요리 방식으로 맛을 더했다.
또 조개구이는 연기와 냄새가 많이 나고 먹기 불편한 단점을 완전히 보완해 여성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은 물론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맛과 건강이 탁월하고 식사와 술안주에 모두 어울려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일본철판요리전문점 ‘오코노미 벙커21’은 철판 위에서 단시간 내 빠르게 조리해 조리과정에서 영양소가 없어지는 것을 방지했다.
오코노미 벙커21은 일본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스를 공급받고 있으며, 가맹점주들도 직접 일본을 방문해 현지 교육을 받고 현지 매장을 탐방해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재현했다. 또 고객들이 철판위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어 ‘일본 철판요리의 향연’도 직접 만끽할 수 있다.
오리엔탈외식전문점 ‘오리스’(www.orice.co.kr)는 웰빙시대에 발맞춰 다이어트형 식재료를 선발해 음식의 품질을 높였다. 특히 베트남 쌀국수, 인도 커리전문점에 국한됐던 트렌드에서 한 단계 진화해 보다 다양한 국가의 대표음식을 선보이면서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로 한국적인 맛을 구현했다. 또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린 오리엔탈 풍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접근성을 높였다.
치킨전문점들도 웰빙 외식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야들리애 치킨’(www.yadllie.com)은 자체 개발한 마른파우더과 치킨 가공법으로 웰빙 치킨을 선도하고 있다. 마른 파우더는 기존 파우더와 달리 기름기를 현저히 줄어들어 트랜스 지방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 압력기를 사용해 초벌로 닭을 찐 후 다시 식혀 육질이 찰지도록 해 육질을 최대한 살려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야들리애치킨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마른파우더와 조리법으로 치킨에 웰빙을 더했다”며 “최근에는 카페형 인테리어로 리모델링 해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웰빙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븐구이치킨전문점 ‘치킨퐁’(www.phong.co.kr)은 열풍을 이용해 닭을 익히는 ‘열풍컨벡션’으로 웰빙 치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름기는 제거되고 수분은 그대로 보존돼 겉은 고소하면서도 육즙이 그대로 보존되도록 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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