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내 첫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에 5억 출자
“행복나눔재단 통해 오는 6월부터 지원될 예정”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1-05-30 13:16:45
SK그룹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설립 추진 중인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에 5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자본력과 담보력이 약해 제도권 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회적기업들이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하는 것이다.
5억원의 투자금은 SK가 설립한 ‘행복나눔재단’의 사회적기업사업단을 통해 곧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는 벤처투자를 위해 정부 예산으로 조성한 한국모태펀드 자금 25억원에 SK 등 민간 대기업과 증권사의 투자금을 더해 최소 4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된다. 주로 투자를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업형 사회적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비, 시설비 등 초기자금을 지원하는 자본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조만간 펀드를 운용할 투자조합 출범 등을 거쳐 이르면 6월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본격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상곤 SK㈜ 사회공헌사무국장은 “SK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가 성공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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