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무릎위에서 듣는 명화 이야기
할아버지가 꼭 보여주고 싶은 서양명화 101
전성운
zeztto@sateconomy.co.kr | 2012-07-19 14:48:04
좋은 미술품의 감상은 교육적 차원을 떠나 삶의 질을 높여준다.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술 작품에는 ‘아름다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림의 이미지를 읽어내고 그 속에 숨은 목소리를 듣는 일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시켜줄 뿐만 아니라 작품 속의 주제로 쓰인 수많은 신화, 역사, 인물, 문학 작품 등을 공부하고 이해하게 해준다.
그러나 아무런 배경 지식없이 이러한 명화속 이미지를 읽어내고, 작품의 주제를 파악하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여기에 이 책 <할아버지가 꼭 보여주고 싶은 서양명화 101>이 가진 미덕이 있다. 이 책은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이야기를 하듯 명화를 ‘들려’준다.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서양미술에 친숙하게 한 발짝 다가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에게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고대는 신화의 시대, 중세는 천재들의 시대, 근대는 영웅들의 시대고, 현대는 스타들의 시대이다. 운동선수, 연예인,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정치가, 기업가 등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시대이다.
역사상의 수많았던 천재와, 영웅과 스타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엄청난 지식과 교훈을 배울수 있다. 낯선 세상과 미지의 영역은 호기심의 바다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짜릿한 체험을 찾아 이 바다에 풍덩 빠져보는 것은 우리들에게 특권이다. 김필규 저, 2만원, 마로니에북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