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신흥, 진주에 2공장 건설 착수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에 건설···2015년 8월 준공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11-21 11:35:29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진주시의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 중 하나인 주식회사 신흥이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에 2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올해 4월 1일 신흥은 경상남도, 진주시와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신설과 상평동에 소재한 기존 사업장의 시설개선에 대한 투자를 협약하고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지난 11월 18일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에 2공장 건설에 착공하여 2015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흥이 노후시설 개선과 공장을 추가로 신설할 경우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신규고용 증가로 종업원 수는 35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투자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진주시의 다각적인 노력과 김양화 대표이사의 한국에 대한 투자의지가 한몫했다. 신흥이 사업장의 제조시설 협소와 시설 노후로 그룹 이사진에서 중국, 베트남 등지로의 공장 이전을 검토하자, 진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이전 장소를 위한 개별입지 검토, 산업단지 입주 방안 등 관련부서와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오면서 오히려 시에 430여억원의 재투자라는 결실을 가져온 것이다.
신흥은 일본 신흥(대표 김양화)이 합자투자한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진주시 금곡면 출신인 故 김기석씨가 1946년 일본 오사카에서 자전거용타이어, 튜브 제조 회사를 설립하여 자수성가한 뒤 고국의 발전을 위해 1973년에 진주시 상평동에 신흥고무를 설립한 이래 40여년간 타이어 및 튜브 제조업체로서 지역산업을 이끌어 왔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기업인 신흥의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생산성 향상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며, 신흥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 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협조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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