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미국 민중사 1·2
송현섭
21cshs@sateconomy.co.kr | 2006-09-08 00:00:00
이 책은 현재 비교대상조차 없는 세계최강의 국가 미국의 화려한 이면에 숨은 미국민중의 고통을 알려준다. 노예사냥에 나선 콜럼버스, 방직공장 여공들에 대한 착취, 남북전쟁, 쿠바혁명과 베트남전 등 하워드 진은 철저히 피해자의 입장에서 미국의 역사를 서술한다.
조선소 노동자로 일하다 2차대전에 공군 폭격수로 복무한 저자는 다른 저작에서 미국 사회주의노동자당원이던 동료가 전쟁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참전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하워드 진은 아마도 세계 곳곳에서 비난받는 미국정부와 군대, 자본가의 입장과는 다른 미국민중의 착취와 고난을 알리려고 이 역사책을 저술한 것 같다.
하워드 진 지음, 유강은 옮김, 시울, 1권·2권 각 2만4,8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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