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비밀 입대 신고식

"일반인과 똑같이 입대하길 원했다" 지난달 31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6-09-08 00:00:00

"평소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임해야하는 국방의 의무이기에 화려하지 않게 일반인들과 똑같이 입대하길 원했던 터라 조용히 입대했다"

한창 MBC 미니시리즈 '어느 멋진날', 영화 '비열한 거리'(싸이더스FNH) 등에서 좋은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던 남궁민이 지난달 31일 조용히 군입대했다. 영화 '뷰티풀 선데이'(제작 씨네라인-투)를 마지막으로 촬영을 끝마치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입대 당일 남궁민은 "나의 군입대를 아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제대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는 말"이라며 "제대 후 배우로서 좀더 성숙된 모습과 멋진 활동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변변한 팬미팅도 군입대 인사도 하지 못하고 가서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너무 죄송스럽다"는 사과의 말을 남겼다고 한다.

한편 남궁민은 4주 군사훈련을 마치고, 경기도 고양시 모처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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