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매출 타격 설상가상

김준성

zskim@sateconomy.co.kr | 2006-09-07 00:00:00

세계 2위 가전업체인 소니가 최근 불량 배터리 리콜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3(PS3)` 생산에 차질이 발생해 전체 매출규모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생산차질로 판매가능 물량은 당초 계획의 절반에 그치고 PS3 유럽 출시는 4개월 정도 늦춰질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는 PS3에 들어가는 `블루레이` DVD플레이어 대량 생산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소니는 예전에 `블루레이` 저작권 보호기술과 관련해 11월까지 판매를 늦추기로 결정한 바도 있다.

PS3는 소니 회생에 있어 필수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 전문가는 "주력 제품인 PS3가 소니 매출에 타격을 가할 경우 장기성장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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