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신임 사장 임명

장인수 사장은 부회장으로···글로벌 공조 시너지 기대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11-20 10:25:14

▲ OB맥주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신임 사장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오비맥주는 20일 AB인베브 프레데리코 프레이레(Frederico Freire·43)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장인수(59) 현 사장을 부회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OB맥주의 새로운 사령탑 구축은 수입 프리미엄 맥주의 집중공략과 후발주자의 추격으로 갈수록 격화되는 국내 맥주시장의 경쟁 환경 변화에 맞서 ‘맥주시장 1위’ 자리를 한층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체제 개편으로 해석된다.


프레이레 신임사장은 브라질 태생으로 브라질 페르남부코연방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자공학(학사)과 경영학(석사)를 전공했으며,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의 통합부문 부사장으로 재임했다. 1996년 AB인베브 입사 이후 18년 동안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글로벌 맥주 전문가로 알려졌다.


신임 프레이레 사장은 “‘카스’라는 대한민국 1등 맥주 브랜드를 일궈낸 1등기업 오비맥주 가족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의 맥주 기업인 AB인베브의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통해 대한민국 주류시장 선도기업 오비맥주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신영달’(고졸신화 영업달인)으로 통하는 장인수 현 사장은 부회장에 선임돼 ‘글로벌 출신 신임 CEO’와 더불어 오비맥주 브랜드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며 ‘1위 굳히기’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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