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형 포천신도시 조성작업 박차

건교부, 150만평규모 승인 결정해

송현섭

21cshs@sateconomy.co.kr | 2007-01-02 00:00:00

경기도 포천시가 추진하는 복합형 신도시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건교부는 포천시가 올해부터 시작, 오는 2015년까지 6만명을 수용할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신청한 2020 도시기본계획을 중도위의 의결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교부는 당초 포천시가 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복합형 신도시의 규모를 당초 350만평에서 150만평으로 축소시켰다.

이와 관련 건교부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상 포천시가 당초 신청했던 군내면일대 350만평의 시가화 예정용지 규모가 너무 넓다고 판단해 150만평으로 축소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포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총 3조2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인구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급형 신도시 건설에 나서는데 2만2000가구의 아파트도 건설될 계획이다.

또한 포천시는 금년 상반기 중으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를 비롯한 공동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사업 예정부지를 확정한 후 2008년 상반기까지 택지지구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포천시 차원에서 신도시 예정부지 내에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청사이전을 추진하는 방안 역시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천시는 자족기능을 위해 영북면일대 12만평에 조성되는 영북산업단지, 산정호수일대 관광개발사업, 가구연구소를 비롯한 산업기반시설과 연계된 신도시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서울∼포천간 45.4km의 민자고속도로, 퇴계원∼포천간 국도 43호선 우회도로 건설, 의정부∼포천간 도로 간선급행버스 도입 등을 통해 향후 신도시 교통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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