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발관리도 중요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파란양말 캠페인’ 개최-여름철 족부질환 위험·발관리 수칙 발표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1-05-23 14:57:52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 16일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 수칙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국 500여 곳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수칙이 적힌 부채를 나누어 주는 ‘파란양말 캠페인’을 개최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작은 상처도 큰 족부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항상 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노출이 많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발 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회에 따르면 여름철 족부질환을 대비하기 위해 실내외에서 맨발로 다니는 것을 금물. 양말과 신발을 선택할 땐 땀 흡수와 통풍을 두루 생각해야 한다.
또 슬리퍼나 샌들은 발 보호용으로 부적합하므로 피해야 하며 과일 등은 혈당관리에 좋지 않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다리와 발이 화끈거리거나, 저리고, 무감각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이 나타날 경우에도 즉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홍보이사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환자는 여름철 발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지만 진단률이 12%에 머무는 등 환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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