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화려한 신부'를 소개합니다
10월7일 치과의사 김은경씨와 결혼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8-17 00:00:00
“처음 본 순간 운명이라 생각했다”
영화배우 김상경(35)이 오는 10월7일 정오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켈 비스타홀에서 치과의사 김은경(30)씨와 결혼한다. 예비신부 김씨는 서울 가회동의 치과병원 대표원장이다.
김상경 측은 “지난 6월 스케일링을 하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가 은경씨를 보는 순간 ‘운명이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은경씨 역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난 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은경씨는 “김상경씨가 출연한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본 적은 있지만 환자로 찾아온 남자가 김상경씨라는 생각은 못했다. 김상경씨가 병원을 나선 뒤 간호사들의 얘기를 듣고 알았다”고 밝혔다.
김상경은 당시 진료 스케줄을 잡으며 김 원장의 명함을 받은 뒤 병원을 나섰다가 “식사라도 한 번 하자”며 전화를 걸어 만남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서울 삼청동 주변의 카페를 돌며 데이트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이야기가 나왔다. 김상경은 지난 6일 예비장인과 장모를 만나 결혼을 승낙 받았다.
김상경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된 것은 둘 다 혼기가 꽉 찬 데다 10월 중순부터는 1년 넘게 KBS 1TV 대하사극 ‘대왕 세종’의 촬영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상경이 졸업한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가 주례를 서고, 1주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김상경이 살고 있는 삼청동에 차린다.
1998년 MBC TV 미니시리즈 ‘애드버킷’으로 데뷔한 김상경은 영화 ‘화려한 휴갗의 주인공으로 열연 중이다. 내년 1월 방송되는 ‘대왕 세종’의 타이틀롤이기도 하다. (서울=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