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든 고급 주택단지 '힐 프로젝트' 주목
7만평에 68채 고급주택 건설…평당 건축비 450∼500만원 불과
김덕헌
dhkim@sateconomy.co.kr | 2007-08-14 00:00:00
지구상의 마지막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웅장한 산을 비롯해 산과 숲, 호수, 강들이 인접해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는 나라로 유명하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푸르고 깨끗한 나라라는 이미지로 인해 실제로 유네스코가 지정해 보존하는 세계자연 유산지가 3곳이나 있기도 하다.
뛰어난 자연경관의 대명사인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의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오클랜드로 대변되는 북섬과 정원의 도시로 불리는 크라이스트처치가 있는 남섬이다.
뉴질랜드는 최근 6년 동안 연 평균 10% 이상 부동산 가치가 상승했다. 현지 부동산 전문기관에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뉴질랜드의 부동산 상승이 지금까지는 오클랜드가 위치한 북섬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면 최근에는 남섬을 찾는 관광 수요가 늘면서 남섬 지역이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그 중심에는 남섬 최대의 도시인 크라이스트 처치가 있다. 크라이스트 처치는 북섬의 오클랜드, 웰링턴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현재 약 45만명이 살고 있다.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으로 불리울 만큼 도시 곳곳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으며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맞먹는 '헤글리 파크'를 비롯해 400여개 이상의 공원이 도시 곳곳에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레저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잘 정비된 골프코스가 많고 크라이스트 처치 공항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마운트 허트' 스키장은 서던 알프스를 경관으로 두어 스키의 재미를 한껏 더 누릴수 있는 곳이다.
그 밖에 하이킹, 레프팅, 행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마운틴 바이크 등의 다양한 모험을 즐길수 있는 레포츠가 많다. 크라이스 처치는 공원이 도시 전체 규모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전원속에 주택들이 들어서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로 이 때문에 크라이스트 처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도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켄터베리 평야가 한눈에 보이는 '생추어리 힐' 이다.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인 이곳은 2003년 약 19만달러이었던 평균 주택값이 현재 약 32만달러로 상승할 정도로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최적의 주거환경과 높은 부동산 상승률을 기록중인 이곳 생추어리 힐에 눈여겨 볼 만한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언덕위에 고급주택 단지를 건설하는 '힐 프로젝트'다. 힐 프로젝트는 전체 약 7만평의 단지에 총 68채의 고급주택이 건설된다.
개인 주택별로 1000평에서 1500평의 대지면적에 실평수 100평 이상의 대저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곳은 얼마전 까지만 해도 자연 보호권역으로 지정돼 있다가 최근 인허가가 모두 끝난 상태로 마지막 힐 프로젝트라는 프리미엄으로 인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주택 단지내에는 테니스 코트, 수영장, 홈시어터 룸이 갖추어지며, 개인의 주택내에는 게임룸과 미디어룸을 포함해 5개 이상의 방이 들어서며 넓은 정원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즐길수도 있다.
또한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을 살려 태고적인 신비로움을 간직한 나무와 돌을 이용해 조경을 할 예정이다. 총 68채의 고급주택은 3차에 걸쳐 분양할 예정으로 1차분 7가구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2차분 20가구가 현재 분양중이다.
힐 프로젝트는 일반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것이 아니고 대지위에 자신이 원하는 규모의 주택을 짓는 것으로 먼저, 토지비를 지급하고 부지를 매입한후 별도의 주택 공사계약을 통해 약 1년뒤 주택이 완공되면 잔금을 치르고 주택을 양도 받게된다.
토지가격은 평당 약 45만원 내외이며 평당 건축비는 약 450∼500만원 이다. 이번 기회에 푸른 언덕위에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대저택을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