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문준영, 신주학 대표 겨냥 "비리 폭로하겠다"

이규빈

mariana7562@daum.net | 2014-09-21 18:04:44

[토요경제=이규빈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문준영(25)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비난하고 나섰다.
문준영은 21일, 신주학 대표가 “넘지 말아야 선을 넘었고 이제는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활동하는 동안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신 대표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문준영은 자신이 원형탈모와 우울증을 겪고, 자살시도까지 했다고 밝히며,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 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건가”라고 신 대표에게 질문하는 한편, “우리 나머지 제아 8명을 협박하거나 돈으로 매수하실 거면 똑같이 쌍방 들어가겠다”며 “그것 또한 뚫어버릴 각오가 돼 있으니까 그만 하시죠 사장님.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당초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 눈으로 본 세상, 눈물로 느낀 인생. 모두 소통하고 대중에게 알리겠다. 기자분들, 부탁드린다”라고 글을 올렸던 문준영은 이후 장문의 해당 글을 지우고, “진정한 리더라면 백성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글을 대신 올렸으며 자신은 여우짓은 못하며 사자같이 정의롭게 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어 “검색어를 내리지 말아 달라”며 포털사이트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며,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한편, 다른 기획사 역시 스타제국의 편을 들 경우 다른 기획사의 비리도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스타제국의 비리에 대해 공개하겠다고 글을 올리는 한편, 다른 기획사에게도 “감당할 수 있으면 돈으로 매수하시라, 그거 전문이지 않냐”고 반문하며 더욱 큰 파문을 예고했다.

사진 : 뉴시스, 문준영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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