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경영진단 착수

"미래 대응 전략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8-13 00:00:00

삼성전자가 반도체 총괄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한다.

삼성 관계자는 13일 "그룹 전략기획실 경영진단팀과 삼성전자 감사팀이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부문에 대해 경영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8월 초 경영진단이 시작됐으며 한달 남짓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9월 중순 쯤 반도체 총괄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진단은 정보통신총괄, 국내영업사업부 등에 이어서 삼성전자에서 3번째.

이 관계자는 "이번 경영 진단은 갈수록 격화하는 글로벌 경쟁에서 새로운 전략과 기술로 반도체 부문이 세계 시장을 계속 선도하는 해법을 찾기 위한 것" 이라며 "미래 대응 전략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경영진단을 마치고 조직개편 등이 이뤄질 정보통신총괄에 이어 반도체총괄도 경영진단을 받는 것으로 연초에 계획됐다"며 "이번 경영진단은 4-5년 주기의 정기적인 것으로 실적악화나 정전사고와는 별개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