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재결성한 '들국화', 지산락페 합류

정수현

su_best@hanmail.net | 2012-07-04 17:37:32


1985년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이 수록된 1집앨범으로 대중음악사 최고 명반으로 손꼽혀, 활동 중인 밴드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 들국화가 지난달 16년 만에 재결성을 선언, 이번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2 라인업에 합류했다.


공연기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의 지산밸리록페스티벌 5차 라인업에 따르면, 들국화는 7월 27~29일 경기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리는 이 축전의 무대에 오른다. CJ E&M은 “들국화의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참여는 앞서 참가를 확정환 김창완 밴드, 장필순 등 무게감 있는 뮤지션과 더불어 세대를 아우른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이밖에 미국 미디어에서 ‘아시아의 주목해야 할 하드코어밴드’로 언급한 썰틴스텝스, 2010 아시안비트 한국 우승과 방콕 그랜드파이널 준우승에 빛나는 5인 밴드 몽키즈, 감성적인 인디팝부터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6인 밴드 로로스가 합류한다.


앞서 이 페스티벌에는 ‘크립’으로 유명한 영국의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라디오 헤드를 비롯해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린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톤 로지스,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오아시스 출신 밴드 비디아이, 영화 노팅힐 OST 쉬로 유명한 영국 가수 엘비스 코스텔로(58), 모던록 밴드 넬, 지난해 슈퍼스타K 3 준우승 밴드 버스커 버스커, 싱어송라이터 장필순(49)과 루시드폴(37·조윤석), 듀오 페퍼톤스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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