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 ‘수능 한파’ 대관령 영하 8.6도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11-13 10:36:44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수능날인 13일 강원도와 울릉도·독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20분 기준 대관령 영하 8.6도를 비롯해 태백 영하 7도, 철원 영하 4.5도, 인제 영하 3.7도, 홍천 영하 3.3도, 영월 영하 3도, 춘천 영하 2.8도, 원주 영하 2.4도, 속초 영하 1.8도, 강릉 영하 1.4도, 동해 영하 1.3도, 울릉도 0.8도를 기록해 올들어 최저 기온이 관측됐다.
특히 북서쪽으로부터 찬공기가 유입돼 영하로 떨어지면서 밤 사이 울릉도와 춘천, 철원에서는 첫 눈이 관측됐고 도내 곳곳에서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독도에 오전 7시를 기해 강풍 경보가, 강원 12개 시·군(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정선 평지 및 산간, 태백시, 평창·홍천·양구·인제 산간)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체감온도가 떨어져 더욱 춥겠다.
13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 중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면서 미세먼지(PM10)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일평균 81~150㎍/㎥)'수준을 나타내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는 늦은 밤부터 14일 오전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 내륙 2~4도, 산간 영하 2도~영상 1도, 동해안 6~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금요일인 1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울릉도·독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영하 6도~영하 2도, 산간 영하 6도~영하 5도, 동해안 영하 1도~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내륙 7~9도 동해안 10~12도, 산간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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