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0m 공기 권총 단체, 대회 첫 사격 金 명중

박진호

ck17@sateconomy.co.kr | 2014-09-21 14:14:15

[토요경제=인천, 박진호 기자] 대회 첫 날 기대했던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던 우리나라 사격 대표팀의 본격적인 금메달 행진이 시작됐다.
진종오(35·KT), 이대명(26·KB국민은행), 김청용(17·흥덕고)으로 구성된 남자 공기권총 대표팀우리나라 사격대표팀은 21일 오전, 인천 옥련사격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 권총 단체전에서 1744점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사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0m 권총 개인전 본선을 겸한 단체전 경기에서 전날 50m 권총 개인전에서 뜻밖의 부진으로 메달을 놓쳤던 진종오는 581점을 기록했고, 팀 막내인 김청용이 585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대명도 578점을 보탠 우리나라는 1743점을 기록한 중국과 인도를 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에도 성공했다. 동점을 기록한 중국과 인도의 싸움에서는 명중수에서 65-64로 앞선 중국이 은메달을 차지했고, 인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김청용과 진종오는 각각 4위와 7위로 본선을 통과해 남자 10m 공기 권총 개인전 결선에도 진출에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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