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승마 3연패 김동선, 한화 김승연 회장 차남
이규빈
mariana7562@daum.net | 2014-09-20 18:37:51
[토요경제=이규빈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아들인 김동선이 지난 19일 개막한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선은 20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 결승전에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7번째 순서를 배정받은 우리나라의 세 번째 선수로 나선 김동선은 전체 선수 중 21번째로 경기에 나서 71.237%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점수는 31명의 참가 선수 중 3번째로 높은 점수다.
2번 선수까지의 성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일본에 근소하게 앞서있던 우리 대표팀은 김동선이 일본의 세 번째 선수로 나선 나카무라 토모코 보다 확실하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점수차에 여유를 가졌고, 마지막 선수로 나선 황영식이 74.342%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하며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선은 갤러리아 승마단 소속으로, 17세였던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도 승마 국가대표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지난 광저우 대회를 거쳐 이번 아시안게임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도 이날 경기장을 직접 찾아 김동선의 금메달 획득 장면을 관전하며 응원을 펼쳤다.
한편, 마장마술 단체전에는 태국의 시리와나리 나리랏 공주도 선수로 출전해 눈길을 모았다.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손녀인 나리랏 공주는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때는 태국 배드민턴 대표로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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