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음이...' 홍보 전단지 인기

'집으로'의 꼬마 유승호의 제2의 감동영화 미니화보집, 아련한 느낌에 가슴 뭉클한 카피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6-08-25 00:00:00

2002년 전 국민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집으로…'의 똘망똘망하면서 선한 눈매를 가진 그 꼬마를 기억할까?

꼬마 유승호가 선사하는 또 다른 감동 영화 '마음이…'의 미니영상집 형태로 제작된 전단물이 20대 여대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가져다 놓기가 무섭게 영화 홍보 전단물이 이례적인 품귀현상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런 일은 전례가 없다는 것이 극장가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주말 전국 극장에 입고된 '마음이…'의 인쇄물은 3일만에 거의 소진돼 부랴부랴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이처럼 인쇄물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이번에 공개된 홍보 전단이 지금껏 극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전단과 달리 총 8면의 미니영상화보집 형태로 영화 스틸을 이용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잔잔한 감동이 전달 될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한 면, 한 면을 채우고 있는 아련한 느낌의 이미지와 가슴 뭉클한 카피들이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마음이…'의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이라는 한 네티즌은 "다른 전단물들은 보통 한번 보고 버리는데 '마음이…'의 전단물은 꼭 화보집 같아서 집으로 가져왔다"면서 "전단물 내용도 너무 감동적이어서 자꾸 보고 있고, 개봉이 기다려진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마음이…'는 성격 있는 소년과 한결 같은 개가 펼쳐가는 유쾌하고 가슴 찡한 동거 스토리로, 영화 '집으로…'의 주인공 유승호가 캐스팅돼 진작부터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달 초 촬영을 마쳤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에 관객들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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