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로 피소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11-12 10:29:58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경기도내 한 골프장 캐디가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전직 검찰총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수사대는 11일 포천 소재의 한 골프장 여직원 A씨가 전직 검찰총장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 전 총장이 지난 6월 늦은 밤 여직원 기숙사에 찾아와 자신을 강제로 껴안고 볼에 입을 맞췄다고 주장했다.
B 전 총장은 당시 이 골프장의 명예회장으로 있으면서 A씨와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골프장을 그만 둔 상태다.
한편, B 전 총장은 당시 A씨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찾아갔을 뿐 신체 접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B 전 총장을 불러 성추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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