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Green World Awards’ 은상 수상

탄소배출량 1/5수준의 항공기 전원공급장치 개발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11-11 15:08:56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가 친환경 녹색경영활동으로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10일(현지시간) 개최된 ‘The Green World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he Green World Awards’는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이 각 국 정부의 친환경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국가적인 환경보전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99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는 세계적인 권위의 행사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LED 항공등화 개발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엔 지상에 대기 중인 항공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지상전원공급장치(AC-GPS : Aircraft Ground Power Supply)의 탄소배출량을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장치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같은 행사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새로 개발된 전원공급장치는 에너지원으로 상용전기를 사용함으로써 매연감소 뿐만 아니라 소음을 저감했고, 전력품질 개선과 유지보수가 용이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공항시설팀 설찬석 차장은 “이번에 ‘The Green World Awards’를 수상하게 한 지상전원공급장치를 김포공항에 시범설치 운용 중에 있다. 설치 운용이 끝나면 순차적으로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며 “지상전원공급장치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녹색경영활동에 앞장설 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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