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60억 더!
박상우
sijflower@naver.com | 2014-03-17 14:40:23
기아 타이거즈는 경기장을 브랜드화 시키고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1년 동안 60억 원을 더 쏟아 부어 경기장 시설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이미 경기장 건립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기아는 챔피언스 필드 내ㆍ외벽과 지붕을 재도색해 세련된 경기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메인 출입구에 대형 간판도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 관람에 방해가 되는 관람석 철제 난간을 강화 유리로 교체하고, 4층 테라스 외벽에 띠 전광판 등을 설치해 다양한 경기 정보를 팬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폐쇄형으로 휘어진 불펜은 올 시즌 뒤 개방형 직선구조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기아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외관과 시설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새로운 관람문화 창출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여성과 어린이 팬을 배려해 여성 전용 라운지, 키즈 카페, 수유실과 놀이방 등을 만들고 멤버십 회원 라운지 등 ‘팬 존’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 계획도 마련한다.
야구장 건립 당시부터 각 장애유형별 단체의 자문을 받아, 그 어느 경기장보다도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장애인 리프트 설치와 외야석 휠체어장애인좌석에 간이 의자로 보호자석 설치 등 장애인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개선에 나갈 예정이다.
사진 : 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