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회장 후보에 김석원씨 단독출마

김덕헌

dhkim715@yahoo.com | 2006-08-22 00:00:00

2개월째 공석중인 저축은행중앙회장에 김석원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선출이 확실시된다.

2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장 후보로 김석원씨가 단독 입후보해 오는 24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전망이다.

그 동안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김석원 전 부사장 이외에 강상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재경부와 금감원 출신 3~4명의 이름이 오르내렸었다.

회장 후보추천위원회 소속 이재웅 성균관대 교수는 "김 전 부사장은 재정경제부 중소금융과장,금융감독위 기획행정실장, 예보 부사장 등을 거치면서 저축은행과 인연이 깊어 적임자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계 관계자들은 저축은행중앙회가 정부 산하기관은 아니지만 최근 청와대가 주요 금융기관 단체장에 모피아 출신을 배제하려는 인사패턴을 보이는 상황에서 '모피아' 출신 새 회장을 관철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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