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며느리 ‘시어머니 살해·남편 상해’
말다툼 중 시어머니 살해…남편은 흉기에 찔려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1-05-17 17:55:26
부산서 고부 간 말다툼을 하던 중 며느리가 흉기를 휘둘러 70대 시어머니를 숨지게 하고 남편을 크게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동래경찰서는 지난 10일 흉기를 휘둘러 시어머니를 숨지게 하고 남편에게 상처를 입힌 이모(46·여)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 동래구 시어머니 박모(72·여)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A씨의 목부위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다툼을 말리던 남편(44)도 흉기로 5차례 찔러 상처를 입힌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와 이씨의 남편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일을 맞아 이씨가 남편과 함께 시댁을 방문해 시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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