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화장품, 제일 잘 팔린다

바비브라운.MAC 등 월매출 4~5억…전 세계 1위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8-03 00:00:00

롯데백화점의 글로벌 화장품 매장들이 매출액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들 가운데 바비브라운, MAC, 메이크업 포에버, 키엘스 매장 등이 전 세계 매장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에스티로더, 랑콤, 디올, 베네피트, 아베다, 비오템 매장은 아시아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의 월 평균 매출은 4억~5억원 가까이 된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화장품 매장에는 에스티로더, 랑콤, 크리스찬 디올, 샤넬 등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RMK, 프레쉬,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롯데백화점에만 입점된 브랜드들을 포함. 총 35개의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있다.

이는 2005년 28개의 브랜드에서 7개 브랜드가 늘어난 숫자다.

이들 화장품 매장의 일평균 구매 고객수는 2500여명이 넘고, 주말에는 무려 5000여명에 이른다. 매출이 다른 백화점 화장품 매장과는 많게는 3배 가량 차이가 난다.

이 가운데 본점 1위를 차지하는 아모레 헤라, 설화수의 경우 월평균 매출이 10억원에 다다른다.

이에 힘입어 롯데 측은 미국의 메이시스 백화점, 노드스트롬 백화점, 일본의 다이마루 백화점, 한큐 백화점, 홍콩의 소호 백화점 등 세계 유명 백화점과 경쟁하며, 올 하반기 모스크바 백화점 및 내년 베이징백화점 오픈 등 글로벌 백화점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만 판매하는 전 세계 단독 기획세트를 개발해 내년부터 전개할 예정이며, 4개의 룸으로 구성되고 99.2㎡에 달하는 고급 스킨케어 라운지를 마련.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8개 브랜드의 글로벌 수석 아티스트 초청 메이크업쇼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심경섭 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세계 1등 매장이 나온다는 확인을 통해 글로벌 진출로의 자신감을 얻었다”며 “고객 또한 세계 최고의 매장에서 쇼핑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및 본점 단독 기획 세트 개발, 이벤트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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