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토플 대체시험 2009년까지 개발

초·중·고 학생 대상…2011년부터 일반인 확대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8-03 00:00:00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네 영역…인터넷으로 시험

토익과 토플 등 해외개발 영어시험을 대체하는 국가 공인 영어능력시험이 개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2009년부터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새로운 영어능력시험은 오는 2009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011년부터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본격 시행된다.

새 영어능력 평가시험은 말하기와 듣기, 읽기, 쓰기 등 네 영역으로 구성되며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의 활용하고 채점의 용이성을 감안해 시험은 인터넷 상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올해 안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산하에 재단 설립준비위원회와 설립준비단을 구성해 '한국영어능력평가재단(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다.

영어능력 평가시험 개발 및 시행을 담당할 한국영어능력평가재단은 응시료 수입 등으로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국내개발 민간영어시럼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유도했으나 해외개발 시험을 대체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해외개발영어시험에 대한 과다한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 영어교육의 방향에 대해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영어평가시험은 고교.대학 진학, 대학의 학점인정.졸업요건, 공무원임용 자격증 취득, 공.사기업 승진 등 수요가 급증해 지난 1996년 기준 연간 약 269만명이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