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유머>어느 중년 여인의 비애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6-08-18 00:00:00
중년의 한 여인이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갔다. 수술대 위에서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르자 여인은 신을 만났다. 그러나 신은 그녀가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라며 돌려보내겠다고 말했다.
병이 회복됨에 따라 그녀는 병원에 더 있으면서 얼굴을 팽팽하게 하고 지방도 제거하고,
가슴도 키우고 아랫배도 집어넣기로 했다. 그리고 사람을 불러 머리도 염색했다.
중년 여인: '앞으로 30∼40년은 더 살텐데 이왕이면 예쁘게 사는 것이 좋지 않겠어?'
그러나 그녀는 마지막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병원에서 나오다가 달려오는 앰뷸런스에 치여 사망했다. 그녀는 신 앞에 서게 되자 이렇게 물었다.
중년 여이니 "제가 30∼40년은 더 살 거라면서요?"
신이 대답하길 "너무 많이 뜯어고쳐서 못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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