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테마별 유망 분양단지는?
원가연동제 적용 받는 단지 분양가 저렴 관심
토요경제
webmaster | 2006-08-11 00:00:00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키워드 지역은 어디일까? 판교, 성남 도촌, 의왕 청계 등 주요 택지지구와 뉴타운 주변 분양 등이다. 하지만 그 중에도 너무나 많은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분양받을 만한 유망한 단지는 과연 어디일까?
하반기 분양 단지를 테마별로 공략해 보자. 올 하반기는 대단지 분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로 택지개발지구내에서의 분양이 많은 것이 이유로 꼽힌다.
2000세대 이상 매머드급 단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에서는 벽산건설에서 공급하는 벽산블루밍 2,735세대가 올 9월 분양예정에 있다. 또한 2기 신도시인 파주시 교하읍에서는 삼부르네상스 2,000세대를 공급한다.
33평형을 공급하며 올 11월 분양예정에 있다. 파주 신도시 운정지구에 있는 단지로 대단지 프리미엄과 택지지구내 분양단지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용인시 동천동에서는 삼성물산에서 래미안 2,515세대를 공급한다. 30~70평형대의 다양한 평형구성으로 올해 10월 분양계획에 있다. 지방물량을 보면 부산 강서구에서 메머드급 단지인 퀸덤 3800세대가 다음달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호 지방산업단지내에 위치하는 단지로 올 하반기 부산 분양물량중 최대 규모이다. 매머드급에 맞게 34~95평형의 대형 평형을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성당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3,466세대를 9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총 3466세대중 일반 752세대로 32,47평형에서 일반분양 물량도 풍부하다. 두류공원, 본리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성도 높다. 유망 분양시장 재료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개발 호재일 것이다. 최근 서울에서 주목 받는 개발호재 1순위는 뉴타운이다.
당장 9월에 은평뉴타운이 분양에 들어간다. 뉴타운 인근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를 눈 여겨 보도록 한다. 대표적으로는 '은평뉴타운' 분양이 9월에 있다. 은평뉴타운은 1차 뉴타운으로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진행했던 사업이다.
강북지역 개발의 선두 지역으로서 강북권이 새롭게 조명 받으면서 하반기 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유망 지역이다. 은평뉴타운 1지구에서는 롯데건설, 태영, SK건설이 각각 1,000여 세대를 분양한다.
동대문구 전농.답십리 뉴타운, 이문.휘경 뉴타운 등도 주의 깊게 둘러보자. 동대문구 용두동 ‘롯데캐슬’은 용두제5지구 도심재개발 단지로 총 435세대 중 일반분양 물량이 332세대나 된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많아 중고등학생을 둔 세대에게 적당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삼성홈플러스도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용두 1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1,500세대도 올해 말 12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답십리동 '한신休플러스'는 답십리 12구역 재개발로 총 660세대 중 일반분양이 45가구로 세대수가 적긴 하지만, 강북권에 생활기반을 둔 세대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단지이다.
이밖에도 휘경동에서 분양하는 '이수브라운스톤'은 휘경 제 4,5구역 재개발단지로 전체 746세대 중 일반분양 물량이 454세대로 32평형은 380세대중 일반분양 200세대, 42평형은 288세대중 일반분양 200세대로 일반분양이 많은 점이 눈에 띈다.
원가연동제를 적용 받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 받을 수 있는 단지도 청약자들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단지이다. 올 하반기 원가연동제를 적용 받는 단지는 파주 운정지구에 많이 있다. 원가연동제를 적용 받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단지를 중심으로 둘러보자.
이들 지역은 원가연동제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 단지는 전매제한 10년에 묶이지만, 실거주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용인시 영덕동에서는 '신동아파밀리에'(총 802세대)와 자연앤(총 506세대) 단지가 올 12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용인 영덕동은 흥덕지구 지역으로 올해 말까지 6개 단지 총 3,500여 세대가 분양예정에 있다. 특히 용인지역은 서울~용인간 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국지도 23호선을 잇는 도로 등 6개 도로가 신설, 확장될 계획이라 향후 용인지역 교통과 주거여건이 개선될 여지가 높다.
파주신도시내 운정지구에서는 대부분의 단지가 원가연동제 적용을 받는다. 파주시 교하읍에선 벽산건설 '벽산블루밍'(총 500세대), 우림건설 '우림필유'(총 476세대) 단지 등이 국내 중견 건설사가 분양하는 단지들로 관심 가져 볼 만하다.
주상복합단지는 우선 전망이 탁월하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좁은 땅에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기존 판상형 아파트와 달리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초대형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주거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물량을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서울에서는 남산 조망이 가능한 중구 회현동 '남산SK뷰'가 있다. 총 세대수는 233세대이지만, 남산조망이 가능해 조망권에 관심이 높은 요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중심에 위치해 입지여건도 좋은 편이다.
경기도에서는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포스코건설이 주상복합인 메타폴리스 1,266세대를 분양한다. 최고 66층 높이의 대형 건물 6개동을 포함해 총 16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주상복합 총 1,266가구를 우선 분양하고 2단계로 2009년까지 업무시설 등이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판교 주상복합단지와 달리 입주와 동시에 전매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매력이다. 부산에서는 역시 포스코건설이 서면 the#1 stSTAR 1,373세대를 분양한다. 47~58층 규모, 5개동으로 이뤄지며, 주변에 까르푸, 롯데백화점, 밀리오레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는 올 9월 SK뷰 79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대형 평형으로 갈아타고 싶다면 하반기 신규 분양 물량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신규 분양은 기존 아파트 매매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20평형대 소유자라면 30평형대 분양 단지를 주목하자. 30평형대에서 40평형대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비투기지역으로 눈을 돌려보자.
비투기지역으로 눈을 돌리면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진다. 최근 동대문 지역에서 40평형대가 평당 1,300만원 선에서 분양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보면 40평형대는 5억원대 후반에서 분양되고 있다.
지난 7월 7일 분양한 동대문구 용두동 두산위브의 경우 40평형 분양가격이 평당 1300만원 후반대인 점을 감안하면 LTV나 DTI 규제를 받지 않고 중대형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대출 규제가 적은 만큼 자금 계획을 짜기도 수월하다.
참고로 현재 서울시에서 비투기지역은 강북구, 관악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등이다. 서대문구에서는 홍은동 '동부센트레빌' 249세대가 10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홍은 10구역 재개발 구역으로 일반 6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도보 5분 거리로 종로 등 강북지역에 직장을 둔 세대라면 관심 가져봄 직하다. 구로구 고척동에서는 고척2구역 재개발단지인 푸르지오가 올 11월 662세대를 분양한다.
동대문구 휘경동에서는 이수 브라운스톤 746세대가 분양 예정에 있다. 동작구에서는 상도동 '신원아침도시' 1,000세대가 올 10월 분양예정에 있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성북구 정릉동에서는 22,34,41평형으로 구성된 대림 e-편한세상 527세대가 9월 분양예정에 있다. 올 하반기 유망한 신규분양 단지들이 연일 매스컴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 주요 단지들에 대한 감은 어느 정도 형성됐다.
여기에 개발 호재, 주변 환경과 입지, 향후 투자성, 그리고 본인의 자금 계획 등을 잘 믹스해 투자할 한만 단지를 골라내도록 하자.서울에서는 강북권 물량이 많아 뉴타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수도권에서는 2기신도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좋다.
지방시장은 하반기에도 분양 물량이 많아 다소 공급초과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정관신도시, 광주 수완지구 등 택지지구와 기업, 혁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단지를 둘러보길 권한다.
[부동산114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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