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내년 P&I 보험료 동결

유류세 인상 등 조합원사 경영여건 감안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1-05-17 17:44:19

한국해운조합(KSA)은 오는 16일자 선주배상책임공제(P&I) 계약갱신과 관련해 보험료를 일괄적으로 동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지난달 28일 열린 ‘2011년도 P&I 설명회’를 통해 유류세 인상 및 해운경기 침체 등 조합원사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보험료를 동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해운조합 P&I 계약 갱신의 주요 내용은 △보험료 동결 △클래임 네트워크 확대(130개국 204개 지역) △신속한 개런티 발급체계 구축 △항해구역 확대 △담보범위 확대 등이다.
이에 조합은 해외 운항선박들이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신속하고 합리적인 클래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월드 와이드(130개국 204개 지역)체계를 구축해 향후 항해 구역도 이러한 체계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속한 개런티 발급체계를 구축해 해외 운항 선박이 사고로 타국에서 압류될 경우 조합, 국내 재보험자, 은행 및 해외 재보험사의 개런티를 신속하게 발급받아 운항 스케줄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수작업 중 대상물에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담보하는 특수작업 배상책임담보와 해외운항 갑판적화물 담보까지 보상 범위를 확대·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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