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신 노출 커피숍, 간판 문구 때문에 문 닫아

손님들 웃게하려고 시작한 가게 결국 규정어겨 폐업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1-05-17 17:02:39

미국 메인주(州) 바살보로에 있는 한 상반신 노출 커피숍이 간판 문구 문제로 문을 닫았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2년 전 개업한 이 가게는 토플리스(Topless) 커피숍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혀 왔고 방화로 전소된 적도 있다.
하지만 상반신을 노출한 종업원이 가게 청산의 원인은 아니다. 시 당국이 규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간판 문구를 지적한 이유에서다. 간판에는 ‘Boobies wanted’라고 적혀 있다.
가게 주인 도날드 크랩트리는 “손님들을 웃게 해주고 싶어 가게 운영을 시작했다”며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싸워왔지만 이젠 포기했다. 난 웃음을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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