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모르고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관련 매출도 '쑥쑥'?

지난해 10월 대비 11월 미세먼지 농도 높아...셀프케어템 수요 늘어날 전망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9-11-05 13:39:55

▲롯데마트에서 소비자가 미세먼지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봄철 한반도를 장악해온 미세먼지가 최근 가을에도 등장하면서 관련 셀프케어 제품의 매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롯데마트가 본격 가을 미세먼지가 시작된 지난 달 17일부터 30일까지 전 주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마스크’가 50.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에 이어 ‘핸드워시’가 8.3%, ‘클렌징 워터’ 5.8% 등 위생용품의 매출도 동반 신장했다.


실제로 기상청에서는 서울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2018년 10월 39㎍/㎥이었던 것에 반해 11월에는 76.7㎍/㎥로 한 달 사이 2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12월과 2019년 1월에는 각 66.8㎍/㎥, 93.5㎍/㎥로 가을과 겨울에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위의 경우 미세먼지 단위가 1㎍/㎥라면 세제곱미터 당 1 마이크로미터의 먼지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미세먼지가 강세를 보이고 관련 수요도 늘어나자,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기능에 따른 다양한 마스크와 실내 미세먼지 방충망필터, 미세먼지 청소포, 핸드워시 등이 포함됐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가을도 미세먼지 관련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외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마스크뿐만 아니라 핸드워시, 클렌징 폼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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