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캐피탈, 車시장 넘어 개인신용 및 담보대출 강화
연내 중국·인도·베트남 시장 진출…올 1천억 순익 목표
김덕헌
dhkim@sateconomy.co.kr | 2007-07-30 00:00:00
지난 94년 자동차 할부금융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해 온 대우캐피탈은 주력사업인 자동차 금융을 기반으로 개인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신사업을 통해 종합여신금융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대우캐피탈은 연내에 중국, 인도, 베트남 등지의 시장 조사를 마치고 현지에서 본격적인 자동차 할부금융 및 리스 영업을 시작한다는 전략을 진행중에 있다.
대우캐피탈은 주력 사업인 자동차 금융 분야에서는 계열사인 아주모터스와 연계한 상품 개발, 리스영업 확대와 더불어 국산 및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의 우위성을 살려 중고차 할부금융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오는 2010년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력사업인 자동차 금융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대우캐피탈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인신용대출 및 담보대출 사업은 대우캐피탈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의 출발점으로 기존 자동차 관련 금융 중심에서 일반 고객 대상의 금융사업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며 종합금융기업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현재 대우캐피탈은 기존 영업망인 전국 33개 거점과 운영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내 10개 이상의 영업망을 추가로 확충하고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품과 자동차 금융과 연계한 상품 개발 등으로 타 업체와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향후 중고차 사업 부문과 함께 대우캐피탈 제 2의 주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10월 개인신용대출상품에 이어 올해 7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2010년까지 신기술분야 금융사업, 내구재, 기계류, 부동산, 선박 및 항공분야로의 리스사업 확대 등 다각화를 통해 2010년 영업액 7조원, 경상이익 2000억원을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새로운 변신을 도모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 중에 있다.
지난해 2조7000억원의 영업액에 700억원의 당기순이익 실현, 자동차 금융시장 점유율 19%로 업계 2위, 업계 최저 연체율(2.04%) 기록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바 있는 대우캐피탈은 올해 3조8000억원 영업액에 1000억원 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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