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를 보여줘"?아리따움, 실제 화장대 구현...'체험 공간' 가속화

직원·고객 화장대 강남매장서 한달간 운영..."경험 공유하는 트렌드 반영"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9-11-05 11:13:42

▲‘너의 화장대를 보여줘’ 이벤트에 전시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직원의 화장대를 구현한 부스. [사진=아모레퍼시픽]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ARITAUM)이 아리따움 이용자와 직원의 라이프 스타일이 담긴 화장대를 직접 매장에 전시한다.


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너의 화장대를 보여줘’에서는 아리따움 이용자 한 명과 아리따움 직원 세 명 등 총 네 명의 화장대를 11월부터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매장에 구현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사용하는 화장대 사진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인이 선정됐다.


11월 한 달간 매장을 방문하면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의 화장대, 부모님과 함께 사는 회사원의 화장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의 화장대, 여행을 좋아하는 1인 가구 여성의 화장대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도 할 수 있다.


‘너의 화장대를 보여줘’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생활 방식을 지닌 방 주인이 선호하는 형태의 화장품, 유용한 제품 정보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마음에 드는 화장대에서 사진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 또는 선착순 대상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리따움 공간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너의 화장대를 보여줘’ 이벤트는 최근의 취향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세에 따르지 않고 평범하지만 나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과 공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9월 기존의 아리따움 매장을 멀티브랜드숍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을 새로 선보였다.


현재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매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외부 브랜드를 망라해 약 90여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360여 개 매장이 아리따움 라이브로 신규 전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아리따움 측은 “앞으로도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을 넘어서 취향을 파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소통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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