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유머>국민의 소망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6-08-10 00:00:00

정치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인기만 밝히는 대통령이 있었다.
하루는 비서와 헬기를 타고 시찰을 나섰다.

대통령이 만 원짜리 한 장을 꺼내더니 아래로 떨어뜨리면 말했다.
"저 돈을 주운 사람은 굉장히 좋아하겠지?"

그러자 비서가 천 원짜리 열장을 꺼내서 아래로 뿌리며 말했다.
"저 돈을 줍는 열 사람도 굉장히 좋아하겠지요."

이 말을 듣고 있던 헬기 조종사가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이 헬기가 떨어지면 온 국민이 좋아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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