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삼성 & 도요타 창조경영
이호영
eesoar@dreamwiz.com | 2007-03-02 00:00:00
이건희 삼성 회장이 경영화두로 제시한 '창조경영'은 구본무 LG 회장, 자크 아탈리 플래닛파이낸스 회장도 비슷한 맥락에서 강조하고 있다.
창조력을 거머쥔 자만이 21세기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이 책은 '한 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고 역설해온 삼성의 혁신과 창조경영에서 배우는 노하우 5가지를 담고 있다. 3M의 15% 법칙과 더불어 영화관을 쇼핑, 레저, 휴식 공간으로 창조한 CGV 등 창조경영 성공 사례도 다룬다.
정보 사회에서는 기존의 것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 것을 창조하는 사람이 인정받을 수 있다. 이 창조혁명의 시대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변화와 혁신이야말로 필수 키워드다.
기업뿐만 아니라 학생, 가정주부까지도 도요타의 창조경영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까닭은 다름 아니라 도요타는 '가이젠(改善)'을 모토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전 직원이 창조 활동에 주력하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도요타와 삼성 외에 창조경영이 적용된 사례, 창조경영 실천법, 개인이 창조력을 기를 수 있는 법 등을 제시하면서 읽는 이들의 '창조성' 체화를 돕고 있다. 우선 창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현장을 볼 것, 시점을 차별화해 다르게 볼 것, 목표나 스피드 면에서 남에게 뒤지지 않는 방법을 찾을 것, 예리하고 꼼꼼히 보고 큰 흐름을 잡을 것, 스스로 관찰하고 확인할 것 등 창조력을 높이는 프로세스 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정철화 지음, 무한,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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