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온라인 장보기 급증...11번가, 생필품 거래 2배 이상↑
김시우
ksw@sateconomy.co.kr | 2020-02-03 10:44:33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계속해서 확대되면서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고 있다.
3일 11번가에 따르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27일부터 생필품 거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27일 부터 2월 1일까지 6일간 신선식품 거래는 전달 동기 대비 46%, 생필품은 104%, 가공식품은 53% 증가했다.
특히 반조리·가정식, 냉동·간편과일 등 간편한 신선식품 거래가 전달과 비교해 최대 1095%까지 급증했으며 물티슈, 기저귀 등의 생필품부터 라면, 생수, 즉석밥 등 반복구매형 가공식품까지 장보기 관련 품목들이 골고루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마스크는 전달과 비교해 37169% 증가, 손세정제는 6679% 증가했다.
마스크, 손세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균티슈부터 보안경까지 개인위생에 철저하게 신경 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제균티슈는 343%, 보안경은 661%까지 거래가 급증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반려동물 외출 시 보호를 위한 아이용 유모차커버와 반려동물용 유모차 거래는 각각 31%, 56% 늘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홍삼, 비타민 등 각종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며 같은 기간 거래가 각각 73%, 45% 늘었다. 어린이영양제도 83% 증가했다.
한편 11번가는 모바일 앱 내 ‘바이러스·미세먼지 철벽예방’ 코너를 통해 마스크, 핸드워시,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부터 홍삼, 차, 비타민 등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등을 판매한다. ‘일회용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고 관리하는 법’ 등의 유용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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