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기념재단 설립한다
MB정부 측근들, 발기인 모임 갖고 재단 설립 추진 결의
박진호
contract75@naver.com | 2014-03-06 13:30:48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이명박 대통령 기념재단’으로 재단의 이름을 정했으며, 이사장으로 이재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김경한·이귀남·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 박재완 전 기획재정·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 장관, 류우익·정정길 전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MB정부가 중점 과제로 추진했던 녹색 성장을 비롯해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성과 등을 위주로 기념사업을 진행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본격적인 출범시기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난 후로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서는 ‘민간 단체 등이 전직 대통령을 위한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체가 70%의 재원을 마련할 경우 국가가 30%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정부 예산을 받아 기념사업회를 하는 전직 대통령 기념 재단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김영삼 민주센터’ ‘김대중 기념사업회’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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