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워크아웃 개시
채권단, 제1차 채권단 협의회 ‘채권단 75%이상 찬성’
전성오
pens1@korea.com | 2014-03-06 11:00:21
[토요경제=전성오 기자]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팬택의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산업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팬택과 관련해 제1차 채권단 협의회 의결결과 팬택의 워크아웃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하고 워크아웃 개시 및 채권행사 유예와 관련된 안건을 가결시켰다.
팬택의 채권기관은 산업은행, 우리은행,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9곳이다. 이날 의결권 비율 기준으로 채권단의 75%이상이 찬성했고 가결요건을 갖추면서 팬택의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됐다.
이로써 팬택은 지난 2007년부터 4년 8개월간 첫 번째 워크아웃을 거쳤고 이후 26개월만에 다시 워크아웃에 들었다. 앞으로 회계법인 실사, ‘채권재조정안(출자전환, 이자감면 등)’ 작성 및 채권단협의회 의결 등이 진행되며 약 3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향후 워크아웃 진행시 모든 의사결정은 채권단협의회 의결을 거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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