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미를 경험하라" 게임업계, 새해에도 업데이트로 유저心 공략

넥슨, ‘서든어택’ 신규 생존모드 ‘제3보급구역’ 업데이트...‘3보급창고’에 생존모드 도입한 신규 콘텐츠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 신규 HOF 등급 투수 카드 업데이트...선동열 최동원 '등급 선수 카드' 등장
넷마블,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신규 영웅 에스타롯사 출시...11챕터 스토리 업데이트

최봉석

bstaiji@sateconomy.co.kr | 2020-01-30 17:35:45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국내 메이저 게임사들이 새해 들어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유저들의 바람에 부응하는 업데이트를 매일 진행하거나 혹은 처음 실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라인게임즈 등이 자사 인기 게임의 성격에 맞는 차별화 된 업데이트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넥슨은 30일 자사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겨울 대규모 캠페인 ‘쏴봐이벌’의 세 번째 시리즈로 신규 생존모드 ‘제3보급구역’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제3보급구역’은 ‘서든어택’ 이용자에게 익숙한 맵 ‘제3보급창고’에 생존모드를 도입한 신규 콘텐츠다. 모래폭풍과 낙뢰, 독가스 등 재난 상황을 피해 안전구역으로 이동하며 최후 생존하는 플레이어나 팀이 승리한다.


또한 초반부터 빠른 무기 획득을 지원하고 빈사 상태에 빠진 아군 부활 속도를 단축하는 등 새로운 규칙을 통해 이전 생존모드보다 더욱 빠르고 박진감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넥슨은 신규 생존모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13일까지 일일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3보급구역’에서 특정 무기를 획득하고 최후까지 생존하는 일일 미션을 완수하면 무기 ‘AWP’, ‘GSR-6’, ‘NA-94’, ‘SG-12’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일일 미션을 50회 누적 달성하면 주무기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한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도 이날 신규 HOF 등급 투수 카드를 포함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LG 이상훈(’95), 해태 선동열('86), 롯데 최동원('84) 등 14명의 투수가 HOF(Hall of Fame, 명예의 전당) 등급 선수 카드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지정된 8명의 선수와 4명의 코치 카드를 등록해 신규 HOF 등급 선수를 얻을 수 있다.


엔씨는 선수 카드의 6번째 ‘잠재력’ 슬롯(slot)을 오픈했다. 이용자는 선수 카드의 6번째 훈련 구간을 모두 ‘EX’로 완료해 6번째 잠재력 슬롯을 열 수 있다. 슬롯에는 선수 능력치(힘, 주루, 정확, 수비 등)를 높이는 ‘잠재력’을 장착할 수 있다. ‘AP(Ability Point, 능력 포인트)’를 이용하면 최대 10 레벨까지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퍼니파우)>에 신규 영웅 에스타롯사를 출시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11챕터 스토리 업데이트와 더불어 <십계>「자애」의 에스타롯사와 【마신족의 정예】 「자애」의 에스타롯사 등 2종의 신규 영웅이 추가됐다. 에스타롯사는 십계 중에서도 보다 강력한 모습을 선보인다.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싸움축제 정예전’도 개편된다. 새롭게 바뀌는 싸움축제 정예전에서는 매주 다른 전투 규칙과 버프가 추가돼 보다 전략적이고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코스튬 강화 시스템도 눈에 띈다. 섬멸전 헬 모드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코스튬의 기본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기존 SR 등급의 코스튬도 UR등급으로 강화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같은 날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새해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고 인기작인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 등장했던 영웅 ‘이자벨 리피네’가 게임에 등장한다. ‘이자벨 리피네’는 정통 군부 명문가 출신으로, 가문을 멸족한 교회 세력을 무너뜨리고 제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캐릭터다.


새롭게 추가된 '이자벨 리피네'는 광역형 공격 스킬을 펼치고 아군의 공격에 도움을 주며 전장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또, 적군을 기절시키거나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어 '도전의 탑'이나 '아레나'와 같은 콘텐츠에서 특급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함장들과 실력을 겨루는 비동기식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아레나 리그제’를 전격 업데이트했다. '아레나 리그제'는 주 단위로 진행되는 심화 경쟁 콘텐츠로 대전 결과에 따라 리그 승급과 강등이 실시간으로 결정되며, 최종 진입한 리그에 따라 전용 칭호와 리그 보상이 제공된다.


라인게임즈 역시 우주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에 시즌제 코어 레이드(Core Raid)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시즌 파트 1: ‘잃어버린 기억(FORGOTTEN MEMORY)’을 선보였다.


다음 달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코어 레이드는 과거의 ‘엠마’ 및 ‘리드마리’, ‘바소리’가 보스(Boss)로 등장하며 기존 레이드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영웅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창조의 끈’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 목표 보상으로 운명(★5) 등급 캐릭터인 ‘바소리’ 및 ‘레라’를 해당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새롭게 추가되는 코어 레이드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 ‘바소리’의 과거 콘셉트가 반영된 페이트코어(전용 코스튬)를 제공하며, 오는 31일까지 게임에 처음 접속한 유저에게 ‘운명 영웅 영입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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