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0% "휴가 대신 알바한다"

선호 아르바이트로 워드입력·홈페이지 제작 등 많아

토요경제

webmaster | 2006-07-21 00:00:00

“재택 아르바이트가 제일 좋아!”

직장인 2명중 1명은 이번 여름 휴가기간에 휴가 대신 아르바이트 하는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직장인 1984명에게“여름 휴가 동안 아르바이트를 할 의사가 있느냐”고 질문한 결과 54%가 '고려중' 이라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주 5일제 적용 직장인의 56.9%, ‘주 5일제 미적용’ 직장인의 49.8%가 여름 휴가 대신 아르바이트를 고려 중이라고 응답해 주 5일제를 적용받는 직장인들의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다른 여가 생활에 사용할 비용을 마련하려고’(28.8%), ‘주 5일제로 주말에도 여행을 갈 수 있어서’(11.1%), ‘자기 계발을 위해서’(7.5%) 등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로는 21.4%가 ‘워드 입력, 홈페이지 제작 등의 재택 아르바이트’를 꼽았으며 ‘해수욕장·수영장 등 피서지 아르바이트’(18.8%), ‘방청·임상실험·좌담회 등 일일 아르바이트’(10.5%), ‘막노동’(8.6%), ‘판매 아르바이트’(8.6%) 등 순서였다.

사람인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여름엔 무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만큼 적절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필요가 있다”며 “돈도 좋지만 무리한 아르바이트로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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