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러시아 식품박람회서 金·銀 수상
금상-강장백세주, 은상-백세주. 와인 등 외국주 속에서 전통주 인정
장해리
healee81@naver.com | 2007-02-23 00:00:00
국순당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프로드 엑스포2007 (PRODEXPO 2007)’에서 ‘강장백세주’와 ‘백세주’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프로드 엑스포’는 세계적인 식품 박람회로 파리SIAL, 동경 식품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불리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국의 200여개 회사에서 1000여 개 우수주류 제품이 출품됐으며 국내 업체로는 국순당이 유일하게 출품했다.
김항섭 국순당해외사업팀장은 “출품된 주류들이 대부분 와인, 위스키, 보드카였고, 아시아 제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수상을 했다”며 “이는 와인·위스키가 주도하는 세계 주류시장에서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드 엑스포’에서 금상을 받은 ‘강장백세주’는 찹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인삼, 구기자, 오미자 등 10가지 한약재를 넣어 빚은 강장주로 매년 일정량만 한정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약주다.
또 1992년에 출시된 ‘백세주’는 생쌀을 이용해 술을 담는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에 구기자, 오미자, 인삼, 등의 한약재를 넣어 빚은 제품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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