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 발병 '유전자를 보면 알 수 있다'
이호영
eesoar@dreamwiz.com | 2007-02-20 00:00:00
제2형 당뇨병에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하는 가장 중요한 유전자들이 밝혀져 이 질환의 유전학적 원인의 70% 가량 설명될 수 있게 됐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프로구엘 박사팀이 캐나다 연구팀과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 유전자상 4개의 포인트가 한 사람의 당뇨병 발병 위험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약 4만개의 유전자 변이를 검사 후 연구팀이 확인한 유전학적 변이 가운데 한 개가 2형 당뇨병 뒤에 숨어 있는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변이는 인슐린 분비 조절과 연관된 'SLC30A8'라 불리는 아연 운송 단백질에 있어서 발생한 바 연구팀은 이 같은 운송 단백질을 교정함으로써 일부 당뇨병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유전학적 검사를 통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습관이나 운동 등의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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