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화학, 배터리 공장 설립 "확정된 바 없다"
최봉석
bstaiji@sateconomy.co.kr | 2020-01-20 11:33:43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화학은 20일 충남 당진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략과 관련해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과 다각적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특정 업체와의 제휴 등은 확정된 바 없다"고 보도를 부인했다.
LG화학도 같은 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관련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현대차와 다각적인 미래 협력방안들을 검토 중이나 전략적 제휴가 확정된 바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한 매체는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이 충남 당진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보도를 전했다.
하지만 양사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배터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현대차와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잡으려는 LG화학 모두 배터리 공급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논의를 구체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업계 안팎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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