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 북한지도, 포털사이트 '다음' 통해 북한지도 공개
박진호
ck17@sateconomy.co.kr | 2014-08-29 17:07:08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북한지도를 국민에게 공개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원은 위성지도와 수치지도 등 북한 전 지역의 지도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29일부터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음을 통해 서비스되는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 3월, 일반에게 공개했던 북한 지도 데이터에 다음지도를 적용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것이다. 국토부는 북한의 주요 도로는 물론 면과 리 사이의 도로 정보까지 위성지도와 전자지도 형태로 공개되며 PC버전과 모바일 웹, 앱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 2007년~209년에 제작한 1/25000 및 1/50000 축척의 지도다. 원본 자료는 국토지리정보원에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구매도 가능하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민·관 협업을 통해 북한 지도 데이터 사용이 한층 편리해졌으며, 민간기업의 대북 경제 협력과 통일 연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북한 지도를 지속적으로 수정·갱신하여 국민에게 최신 의 북한 국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주요 도심지역까지 확대한 상세지도(1/5000 축척 등)를 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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