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여름…‘진짜 시원한 맥주’ 여기 다 모였다

이준혁

immasat@naver.com | 2012-06-15 14:44:18

무더위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머릿 속에 떠오르는 것이 시원한 맥주다. 많은 사람들은 한강이나 공원에서 맥주를 즐기는가 하면 실내보다는 야외 테이블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탁 트인 공간은 시원함 기분을 느끼게 해주지만 냉각기에서 바로 꺼낸 맥주는 가슴 속까지 시원함을 전해준다.


호프전문점 ‘가르텐 호프&레스트’(www.garten.co.kr)는 특허출원한 냉각테이블과 아이스잔 등으로 맥주의 시원함을 유지했다.


냉각테이블은 맥주잔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홈이 있어, 이를 통해 생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4℃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 자체 개발한 아이스잔은 생맥주와 공기간 접촉이 최소화되도록 해 산화가 최대한 억제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생맥주 본래의 맛을 장시간 동안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아이스잔의 디자인에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 아이스 피쳐 안에는 냉각봉이 있어 최대 –20℃의 냉기를 생맥주에 직접 전달해 맥주의 신선한 맛이 유지되도록 했다.


이수점점에서 만난 김 모(34세, 남, 회사원)는 “가르텐 비어하면 냉각테이블과 시원한 맥주가 바로 떠오른다”라며 “더운 날씨에 맥주 생각이 날 때면 10번중 9번은 가르텐 비어를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www.coolluck.co.kr)은 특허품인 ‘프로스트 바’(Frost bar) 라는 작은 냉각기가 바에 설치돼 있어 고객들이 언제든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 브랜드에 비해 30~40% 저렴한 가격대로 그 동안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초크아트, 시샤(물담배) 등을 비치해 저렴한 가격으로 재미요소까지 즐길 수 있어 고객만족을 높였다.


▲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

최근에는 ‘썸머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쿨럭은 떡갈비치즈필라프, 또띠아텐더롤 등 8가지 신메뉴를 출시하고, 신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메뉴당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인증샷 등 글을 남기는 고객들에게는 추천을 통해 2만원권 외식상품권도 증정하고 있다.


오븐구이치킨전문점 ‘치킨퐁’(www.phong.co.kr)은 배달용 냉각기를 통해 집에서도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운 날씨에 집에서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맥주 배달시 시원함과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문제를 단숨에 해결해 호응이 높다. 또 매장 내에도 냉각테이블을 설치해 여느 치킨전문점과는 차별화했다.


뿐만 아니라 맥주의 시원함 뿐만 아니라 열풍을 이용해 닭을 익히는 ‘열풍컨벡션’으로 웰빙 치킨을 선도하고 있다. 치킨퐁은 열풍컨벡션으로 치킨을 조리해 기름기는 제거되고 수분은 그대로 보존돼 겉은 고소하면서도 속은 육즙이 그대로 보존되도록 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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