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살 것처럼 속여 물건만 되팔아 수천만원 '꿀꺽'
김종현
cafewave@naver.com | 2014-02-25 10:52:03
서울 서초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물품 매매 사이트에서 고가의 명품 시계 등을 살 것 처럼 속여 물건만 가로챈 김모(26)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물품 매매 사이트에서 명품 시계 등을 살 것 처럼 속여 A(40)씨 등 4명으로부터 물건만 받아 챙기고 이를 되팔아 6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수사를 피하기 위해 가명과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조사에서 "스마트폰 메신저의 프로필에 다른 가족의 화목해 보이는 사진을 올려 A씨 등의 의심을 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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