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의료 메신저 ‘토스트 메디컬톡’ 출시···용인 세브란스병원에 첫 도입
다학제 진료를 위한 환자 중심의 의료진 전용 협업 메신저
용인 세브란스 병원을 위한 특화 메신저 ‘Y톡’ 구축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0-06-29 17:34:42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의료진 전용 협업 메신저 ‘TOAST MedicalTalk(토스트 메디컬톡)’을 출시하고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 도입했다.
29일 NHN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토스트 메디컬톡은 NHN 협업 솔루션 ‘TOAST Workplace Dooray!’와 클라우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 에스피테크놀로지(대표 채현종)가 함께 개발한 다학제 진료를 위한 의료진 협업 메신저다.
다학제 진료란 한 명의 환자를 위해 여러 진료 과가 협진을 통해 치료 방안을 찾는 시스템을 말한다.
메디컬톡은 환자의 정보를 별도 시스템에서 조회하고 협진을 위한 채팅방을 일일이 개설해야 했던 일반 메신저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다학제 진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의료진이 메디컬톡에 접속하면 담당 환자와 협진 환자 목록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환자 기준으로 의료진 목록이 자동 생성돼 별도의 의료진 검색 과정 없이 그룹 대화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메신저 안에서 협의된 진료 내용은 필요 사항만 선택해 EMR(전자의무기록)에 즉시 입력 및 저장할 수 있으며 응급 환자를 위한 긴급 공지 기능도 제공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그룹 대화방에서 화상통화도 진행할 수 있으며 화면 및 문서 공유, 채팅, 화이트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진 정보를 담은 ERP, 환자 의료 정보 EMP, 처방정보시스템 OCR 등 병원 내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원외망 접속 시 지문, 안면 인식 등을 통한 생채인증과 PIN 활용 2차 인증을 적용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을 위한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텍스트, 이미지, 문서, 동영상 등 미디어의 불법적 유출을 차단하고 화면 캡쳐와 메시지 복사 방지 기능 등을 탑재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의료 산업은 의학 전문성과 더불어 환자 개인의 민감 정보가 다뤄지는 분야인 만큼 병원 및 의료 시스템에 적합한 맞춤 협업 솔루션 TOAST MedicalTalk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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